[서대문한정식집/신촌한정식집] 마리한정식
간만에 훈훈한 시간 보내고왔네요.
동생이 저보다 먼저 시집을 가거든요 ㅜ하하
기분은 살짝 야리꾸리했지만 (?) 그래도 맛있는 것도 먹고,
새로 이제 제 동생의 식구가 될 .. 예비 신랑과 그 가족들을 보았어요.
어찌보면 상견례라는게 굉장히 불편한 자리인데, 제 동생의 애교와~
예비 신랑의 넉살로 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됐네요
그리고 또 신촌한정식집 마리한정식 음식도 분위기를 좋게만드는데 한몫했구요.
캬 , 제가 진짜 파스타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한정식집에서 상견례하면서 코스요리를 먹고있자니
자연스레 미소가 실실....
사실 전 그날 대화보다는 먹는쪽에 더 관심이 많았지만 !ㅋ
어쨌든 상견례는 무사히 끝났다는거.
새로 식구되실 분들도 좋아보였고, 기분 좋았네요 서로.
준비한 선물을 주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상견례를 마쳤어요
서대문한정식집 마리한정식은 나중에 친구들이랑 또 한번더
와야겠다고 생각했구요.
찜 ,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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