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Mind Music심리치유상담연구소에서 요즘 상담을 받고 있는 우리아이 :)
생각보다 개선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놓인다.
아이들은 성격이 굳어지기 보다는 환경에 따라서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부부처럼 맞벌이를 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확실히 아이를 돌보는 것에 완벽할 수 없다.
아이의 유치원선생님께서 연락이 오시기를
아이가 다소 폭력적이다가도 어떨 때에는 너무 우울해보일 정도로 말이 없다고 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깐
점점 그 수위가 세지고 있었다. 휴, 아이들이랑 자주 싸우기까지 하길래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아동심리상담을 잘하는곳을 찾았다.
남들은 그냥 두라는데, 솔직히 어떻게 엄마입장에서 그냥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있겠는가.
뭔가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맞겨 두었던 것이 잘못이었을까..
어쨌든 과거의 일은 잊고 요즘에는 오로지 상담에만 집중하고 있다.
Joy Mind Music심리치유상담연구소는 분위기부터 안락하다.
그래서인지 부쩍 화를 잘 내던 아이도
얌전해져서는 이야기도 잘 듣고 자신의 말도 또박또박 잘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최대한 상담은 같이 가려고 한다.
아이의 어긋난 심리상태는 부모의 영향이 상당하다.
그러므로 같이 상담받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집중을 잘 할 수 있게끔해주는
예술치료! 예술치료공간이 따로 있을 정도로
전문성을 그만큼 보유하고 있는 곳이 바로 Joy Mind Music심리치유상담연구소이다.
그래서인지 성인들이나 청소년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심리라는 것이 정말 무서운거 같다.
아이가 상담을 받기 전에는 확실히 뭔가 불안해보였는데,
요즘에는 안정을 되찾은 것인지 스스로 바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억지로 끼워 맞춰진 것이 아니라 상담을 받으니
이렇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특히 음악심리치료를 무척 재미있어 하는 우리 아이!
집에서도 이것저것 따라해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
휴, 유치원에서 보던 그 모습은 이제 안녕 ^^
앞으로도 꾸준히 심리상담을 받아서 아이가 좀더 바른 어른으로
마음까지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그러기까지는 부모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다.
나도 상담을 가서 이것저것 많이 배워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