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레스토랑 올리앤에 다녀온 후기~
오랜만에 만난 대학교 동창들이랑 수다도 떨겸
구리레스토랑 올리앤에 갔다왔다.
나도 가본건 이번이 처음인데 내 친구가 한번 갔다오더니 괜찮다면서..
그래서 딱히 모여서 밥먹을데도 없고 레스토랑이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을 것같아서
다른 곳 생각하는 것도 귀찮아서 여기로 결정~
피크타임을 벗어난 시간에 가서
안은 좀 한가했다.
이럴때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난 좋음 ㅎㅎ
구리레스토랑 올리엔은 샐러드파스타랑 떠먹는 피자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보통 2인기준 세트로 많이 먹는 것같다.
다른 테이블도 2인으로 많이 오신것같고.
메뉴가 양이 많아서 꼭 사람당 한메뉴로 안시켜도 될듯.
이거 이거 고소하고 맛있다 ㅠㅠ
흑임자파스타인데 딱 봐도 흑임자가 가득 ㅎㅎ
열심히 포크를 돌리는 내 친구 ㅋㅋ
딱 먹었을때 입안에서 풍기는 고소함.
보통 크림이랑은 좀 다른 고소함이라서 좀 색다른 맛도 있었다.
그리고 먹었던 필라프.
밥 위에 파인애플이 올라가서 상큼함이 좀 더해지는 듯.
비쥬얼부터 남다른 검은 도우의 피자.
먹물고르곤졸라 피자인데 화덕피자라서 그 특유의 풍미가 있었다.
피자도우가 굉장히 얇고
특이한점은 먹물이 들어간 도우라서 사진처럼 검정색이라는 거~
역시 피자는 손으로 먹어야 제맛 ^^
피자가 나오자마자 모두 피자 갖고 가서 먹기에 바빴다.
막 피자가 쭉쭉 늘어나는 피자가 아니라서
깔끔하게 먹기에 좋았다.
이렇게 도우가 굉장히 얇음~~~
한입에 쏘옥~~
입 주변에 묻는 것도 없고 남자친구 앞에서 피자 어떻게 먹을까 신경쓰이는 여자분께 추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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