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소아정신과에서 소아우울장애치료

Posted by 핫도그빵 육아 : 2013. 9. 16. 07:36

 

 

 

저희 아이 학교에서 좀 말썽을 피운다고 해서

처음에는 그냥 아이니까 그렇겠지- 싶었는데요.

점점 집에서도 말이 없어지고 모든 것을 말할 때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그러더라구요

뭐가 문젠가 싶어서 걱정을 계속 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정서상 불안정해보인다는 것이 보이고

생기가 없어진다고 해야 하나..

그런느낌이라서 저 또한 불안하고 걱정이 되어

근처에 있는 강동구 소아정신과 강동소아정신과의원을

찾게 되었답니다.

 

제 주변 엄마들 보면 여기 자주 찾더라구요.

찾아서 상담을 받아보니 소아우울증상이 보이는 것 같다며...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정말 놀랐어요.

사실 우울증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아이들은 표현하는 방식이 서툴기 때문에 우울장애가 왔을 경우

괜히 이것저것 안좋게보고 따지고 그런다고 하네요..

사실 처음 들었을 때는 놀라서 아이들도

우울증상이 많이 오는 편이냐고 물었는데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우울증 장애를 겪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그 말을 들으니 더욱 속상..

암튼... 그렇게 상담 후에 치료프로그램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거부하지 않을까.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그런 것은 없었고 오히려 다니면

다닐수록 자기가 더 먼저 가고 싶어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다니면서부터 우울 증상이 많이 사라졌어요.

보통 치료를 시작하면 5중에 4은 소아우울장애가 치료가 된다고 해요.

정말 일찍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과하게 우울장애를 앓는 소아들은

자살까지도 시도하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우울증상이 어른과 같기 때문에 부모로서 이런 부분은

꼭 잘 챙겨줘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부분을 발견했을 때는 전문 소아정신과를

찾는 것이 필요하구요.

소아우울장애는 아래에 있는 목록을

보면서 체크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 우울
  • 따지기 좋아함
  • 집중력 저하 및 기억장애
  • 활동 및 친구관계에 대한 관심의 상실
  • 수면 형태 및 체중의 변화
  • 생기부족
  • 자기비판의 증가
  • 죽음에 대한 언급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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