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크루즈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될까해서 작성합니다.
크루즈여행때 아마도 대부분 일행들이 제일 힘들어했던게 아마도 크루즈내 식사가 아니였을까싶다.
사진상으로는 제법 그럴싸한데... 문제는 크루즈내에서는 유럽권이여서인지... 한식.. 아니 비슷한 일식도 찾아볼수가
없다. 식당이 몇군데 있는데.. 아래사진은 정찬사진... 정찬은 그날그날 정찬 메뉴가 달라지고 한국어로 작성한
메뉴판도 있지만 연세드신분들은 풀코스로 주문해야하고 메뉴자체가 한국어라하지만 생소하기때문에 제대로 서비스를 못받고. 심지어는 주문할줄몰라서 .. 디저트만 드신분도 봤다... ㅡㅡ
크루즈선내에 한국인 매니저는 한명이다보니.. 대부분 연세드신분들은 메뉴주문하실때 좀 힘들어하시는듯
그리고 음식도 한두끼는 괜찮지만 매끼니 이태리요리위주다 보니... 같은 일행들도 식사를 제일 힘들어한듯하다.
그나마 스테이크 나온 날은 괜찮다.. ㅡㅡ
우리가 승선했을때는 다행히 음식이 넘 안맞아서 그냥 흰쌀밥에 깁치볶은걸 나중에 조금씩 주긴했는데 그 볶음김치또한 느끼하고 쌀은 설익은 맛이여서... 다들 힘들어함..
꼭 크루즈여행을 가신다면 특히 어르신들을 챙겨서 보내드린다면 햇반과 밑반찬 너무나 느끼해서 고추장도 맛발휘를
못하는듯.. 그치만 고추장 그리고 깻잎이나 젓갈종류,김등을 여유있게 챙겨서 보내드리는 것도 한 센스..
크루즈여행은 오히려 옷보다 음식을 더 챙겨가야할듯... ㅡㅡ
음식은 객실도 가능하지만 뷔페식당은 언제든지 오픈이기때문에 한국음식먹어도 워낙 넓어서 그닥 눈치도 안보임.
나도 갠적으로 여행가면 그나라 음식먹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이 크루즈여행을 통해서 생각이 확바뀜.
이 정찬메뉴가 비쌀지는 모르지만 한국인입맛에는 좀 많이 아니다.
뷔페식당있긴한데 거기서 볶음밥도 이런 볶음밥이 아니라 설익은 볶음밥. 차라리 동남아권볶음밥은 맛있기라도하지..크루즈내 뷔페식당도 그닥....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음식은 정말 별루다.
그리고 크루즈내 장점 피자는 24시간 뜨거운물과 커피 티종류는 무료 제공. 단 탄산음료는 없다..ㅠ
(무료인지 몰라서 못드신분들도 계심)
외국어에 서툴거나 연세드신분들은 크루즈내에 한국인안내원 한명이있긴하지만 거의 얼굴을 볼수도 없고
여행사를 통해가더라도 워낙에 넓다보니.. 일일이 서비스를 받을수없기때문에 연세드신 부모님을 보내드린다면
미리미리 정보를 수집해서 알려드리는 것을 넌지시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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