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살 때도 밥 잘 안 챙겨먹었는데...

독립하니까 정말 생활 습관이 엉망진창;; 극에 달했어요;;

식습관 엉망이 계속되니까 속 망가지고 감기 걸림의 연속이라

나와산지 1년이 되자마자 밥을 정말 꼼꼼히 챙겨먹고 있어요

첨에 나왔을 땐 패스트푸드 걍 배달음식 일색이었는데

요즘은 백반집 밥집을 그렇게 혼자 뒤지고 다니는 ㅋㅋㅋ

요번에 일산김치찜맛집인 나를위한밥상이란 곳인데

진짜 독립하신 분들한테 여기 중산동 밥집 강추하고 싶어요 

여길 강추할 수 밖에 없는게 가게도 나를 위한 밥상

정말 출퇴근 하면서 밥상 혼자서 차리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첨가제 제료에 착한 마인드의 맛집!

 

 가게 밖에 사진 보고 혹해서 바로 김치찜으로 주문!

가격도 나쁘지 않고~ 조미료 안들어가고

저 정도 반찬이 쫙 나오는데다가 혼자 와도 괜찮은 밥집이라니...

일산김치찜맛집인 나를위한밥상 더 맘에 든다...+ㅁ+

 

 가게 간판에 있는 사진보다 더 먹음직스럽게 나왔어요~

반찬도 완전 깔끔그 자체고! 야채도 많음!

혼자 살면서 정말 챙겨먹기 힘든 야채에 반찬!

그리고 정말 딱 제대로 나온 김치찜까지!

일산김치찜맛집이자 중산동에서 밥 먹기 좋은 밥집 발견~!

 

 김치찜의 김치랑 고기 얹어서 밥 한숟가락이랑 먹으면

완전 밥 한 그릇은 그냥 뚝딱!

그리고 첨가료나 조미료 안써서 그런지 약간 느끼하거나 너무 과한맛? 그런 것도 제로!

다 먹고 나니까 진짜 푸집하고 배부르고~

거기에 속도 편하니까 이만한 밥집이 없을 듯!

진짜 집에서 김치찜 해먹기 애매해서 못먹었는데

일산김치찜맛집에서 한끼니로 완전 뚝딱! ㅋㅋㅋ

 진짜 좋은 재료로만 만든게 확 느껴지는 반찬들~

간만에 엄마 집밥 만큼 정성도 가득하고 푸짐한 밥 먹은 기분에

일산김치찜맛집에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프고

혼자 먹기에도 괜찮고 진짜 친구랑 같이 먹으러 오기에도 좋은 곳인지라

퇴근하고 집에서 밥 먹기 싫으면 가는 길에

중산동 들러서 밥 먹고 와야겠어요 ㅋㅋ